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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 방침를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같은 한나라당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간에도
의견이 정반대로 나뉘고 있습니다.
수도권 규제 완화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그만큼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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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 대기업 공장 신.증설 허용 방침에
가장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국회의원은
아무래도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이는
구미 지역구의 김성조,김태환 두 의원입니다.
주도적으로 정부 방침 백지화 촉구 결의안을
만들어 41명의 의원들로부터 서명을 받았고,
산자위 통과에도 열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한구, 유승민, 최경환,
이상득, 이병석 의원 등
대구.경북 지역구 의원 27명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8명의 의원들은
수도권 규제 완화 철회 촉구 결의안 서명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INT▶ 이한구 의원 (전화)
"나중에.. "
수도권을 자극할 경우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이
오는 2007년 대선에서 득을 볼 것이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수도권 규제 완화 철회를 요구하는
의원들은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김성조 의원 (전화)
"나중에.. "
지역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이렇게 나눠지면서
수도권 규제 완화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그만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 사태의 결론이 어느 쪽으로 내려지든
정치권이 여론의 심판대에 오르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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