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환경미화원, 칠곡군청 점거 농성

입력 2005-11-16 02:27:49 조회수 1

◀ANC▶

청소 업무 대행업체의 폐업으로
해고된 칠곡군청 환경미화원들이
어제 저녁부터 군수실을 점거한 채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제 저녁 6시쯤
경상북도 칠곡군청 전직 환경미화원과
민주노총 소속 비정규직 연대회의 관계자
80여 명이 군수실을 점거했습니다.

이들은 현관문을 부수고 청사에 진입해
군수실을 점거한 채 전직 환경미화원
12명의 복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군수 면담을 요구해 밤 9시쯤
군수와 만났지만 면담성과는 없었습니다.

이들은 칠곡군 환경미화원으로 일한 만큼
군이 고용승계를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칠곡군은 용역을 준 청소대행업체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아 벌어진 사태일 뿐
군청과는 관계가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칠곡군청 앞에서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여오다
어제 대구에 내려온 민주노총 산하
전국순회투쟁단과 함께 군수실을 점거했습니다.

경찰 2개 중대가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지만
농성자들이 쇠파이프로 무장한 채
점거농성을 하고 있어
군수실 진입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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