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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완화 반발 거세져

입력 2005-11-16 16:37:08 조회수 1

◀ANC▶
수도권에 대기업 공장 신.증설이 허용되면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구미국가산업단지가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 대상이
구미에서 집중 육성되는
IT와 디스플레이 산업과 겹치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류수열 기자가 보도.
◀END▶











◀VCR▶
30여년 동안 국가 경제발전의
큰 축이었던 구미 국가산업단지.

최근에 IT와 디스플레이로 활로를 찾아
착실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연 30조원 수출로 전국 수출의 11%,
무역수지 흑자의 79%를
차지하는 위상을 보이면서
4단지를 추가 조성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부의 대기업 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 방침에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INT▶ 김관용 구미시장
(수도권에 허용되는 품목이
IT첨단제품이어서 구미하고 직결된다.
구미공단이 무너지는 그런 절박감 느끼고--)

때문에 구미지역이 들끓고 있습니다.

◀INT▶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
(대기업이 갖고 있는
블랙홀 같은 흡인력때문에
중소기업도 같이 이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S/U
(구미시가지를 뒤덮고 있는 현수막들이
구미시민의 반대의지가 얼마나 결연한지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구미시의 특별대책반과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꾸려지는가 하면
시의회의 반대 결의가 이어지고,
구미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의 반대 성명도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반발의 강도가 갈수록 거세져
모레는 대규모 범 경북도민 규탄대회까지
열 예정입니다.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또다시
활력을 잃은 껍데기로만 남게되지나 않을지
구미지역에서의 위기감은
더 크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류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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