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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만 싱농 불스와 접전

석원 기자 입력 2005-11-12 21:03:52 조회수 1

◀ANC▶

지금 일본에서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05 아시아 시리즈 결승 진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대만의 싱농 불스와
펼치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석원기자.(네 일본 도�니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END▶



◀VCR▶


네, 1승 1패씩을 기록한 삼성 라이온즈와
대만의 싱농 불스의 대결은 8회초 현재
4대 3의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삼성이었습니다.

1회말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주자를 김한수의 희생플라이와 상대팀의
실책을 묶어 가볍게 석점을 올린 삼성은,
2회에도 한점을 보태며 안타 하나 없이
4대 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대만의 싱농 불스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선보이며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5회초 삼성의 수비 실책과 싱농 불스의
적시타 터지며 4대 3,
한점차로 삼성은 쫓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두 팀은 몇번의 찬스에서 추가점을
얻지 못하고 여전히 4대 3으로 한점차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 앞서 펼쳐진 중국과 일본의
대결에서는 이미 결승 진출이 확정된
일본이 중국과 힘겨운 경기 끝에 3대 1로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 1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배영수까지 투입하며 한점차의 리드를
지키고 있는 삼성이 만약 이대로
승리한다면 내일 저녁 펼쳐지는 아시아 시리즈
결승 경기에서 삼성은 개막 경기에서
뼈아픈 패배를 준 일본의 롯데 마린스와
첫 우승자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지금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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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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