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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유물과 관리가 소홀한 석탑 등이
잇따라 도난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식용으로 쓰이는 석탑의 기단석이
절도범들의 주된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정윤호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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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파천면 수정사의 대웅전 문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73호입니다.
조선후기에 건조된 대웅전 문은
세살청판 삼분합문으로 청판에 연꽃무늬가
정교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보수공사를 위해 떼어놓았던 9개의 문이
지난 달 초쯤 감쪽같이 없어졌습니다.
지난 9월에는 고려시대 석탑인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 삼층석탑이
송두리채 없어졌습니다.
이 석탑은 2매의 옥신석과 1매의 갑석,
3매의 옥개석이 중첩돼 있고, 3층의 옥개석에
사리공이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있던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의 기단석 10개가
없어졌습니다.
이 기단석에는 팔부신중이 새겨져 있어
문화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INT▶:고갑연/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3월에는 봉화군 춘양면 의양 3리
만산고택의 유물 150점이 도난됐고,
작년에는 상주시 모서면 득수리
고려시대 석탑의 옥개석이 없어졌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석탑의 기단석이
장식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관리가 소홀한 석탑 등이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정윤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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