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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들의 대결,
코나미컵 아시아 시리즈 2005가 내일부터
일본에서 펼쳐집니다.
한국을 대표해서 나간 삼성 라이온즈는
오늘 최종 점검을 마치고,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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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국시리즈를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
우승의 기쁨을 누릴 겨를도 없이
아시아 시리즈를 향해 달려온 사자들은
어제 당당하게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오늘 오후 펼친 공개훈련.
선수들의 얼굴에는 강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INT▶ 김한수 / 삼성라이온즈
"우리도 많은 준비를 했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의 롯데 마린스,
대만의 싱 농 불스, 그리고 중국 야구
국가대표팀인 차이나 스타스까지 모두들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참가팀들의 대결 외에도
야구팬들은 일본 지바 롯데의 이승엽 선수가
친청팀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도
관심입니다.
◀INT▶ 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도 역시 똑같이 일본 타자처럼
대하겠다."
아시아 프로야구의 최정상을 놓고 펼치는
정상의 대결인 제 1회 아시아 시리즈.
S/U)첫 대회 우승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는
내일 이곳 도쿄돔에서 일본을 상대로 피할 수
없는 한판승부를 펼칩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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