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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노선에 대한 항공사들의 횡포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제주 노선을 폐지하고
김포간 항공편을 줄인데 이어 ,
대한 항공은 첫 비행기 시간을 갑자기 늦춰
승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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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급한 월요일, 회사원들이 종종 걸음을
치며 공항을 빠져 나옵니다.
예전엔 서울에서 첫 비행기를 타면
8시 반이면 포항에 도착할 수 있었지만
지난주 부터 비행기 시간이 40분이나
늦춰지면서, 지각 출근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INT▶김성우
"크라이언트 만나야 되는데, 9시까지 올 수 가 없잖아요. 불편하죠"
◀INT▶윤성헌
"비행기가 너무 늦게 있으니까, 좀 일찍 다녔으면 해요."
이렇게 항공사들이 승객들의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운항 시간을 조절하는 이유는
바로 수익성 때문입니다.
◀INT▶김현정 대리/대한항공
"불편하시다고들 하는 분도 있지만, 늦게 편성해야 손님이 더 많다."
아시아나 항공의 횡포도 대한항공
못지 않습니다.
아시아나는 지난 8월,누적 적자를 이유로
포항-제주 노선을 폐지한데 이어,
김포-포항간 항공기 운항 횟수도
슬그머니 한 차례 줄였습니다.
스탠덥)돈벌이도 중요하지만 승객의 편의는
더 중요 합니다. 특히 공익성을 우선시 해야하는 항공산업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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