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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김치 실명제 실시

윤태호 기자 입력 2005-11-04 17:49:18 조회수 1

대구 수성구청은
국내산 배추김치에서도
기생충알이 검출되었다는 발표로
김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전국 최초로 '김치 실명제'를 실시합니다.

대구 수성구청은
배추 김치의 원재료 생산지와
제조, 수입업체명, 업체주소 등을 기재한
김치 실명제 표찰 2천 500장을 만들어
오늘부터 김치를 취급하는
관내 전 업소에 돌리고 있습니다.

수성구청은 김치 실명제 표찰에
"배추 김치 안전하게 드셔도 됩니다."라는
문구를 함께 넣어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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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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