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터널사고 대비 허술

도성진 기자 입력 2005-11-02 18:16:29 조회수 1

◀ANC▶
어제 달성터널에서와 같은 터널사고는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지역의 다른 터널은 화재 등에
과연 안전한 것인지 점검해 봤습니다.

도성진 기잡니다.
◀END▶













◀VCR▶
폭발이 일어나기 전 달성터널.

차량화재로 연기가 피어오르지만
계속해서 터널 안으로 차량이 들어오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계속됩니다.

다행히 환한 조명아래 환풍기가 잘 작동합니다.

하지만 두 번의 폭발이 일어나자
조명이 꺼져 암흑천지로 변하고,
환풍기 4개도 배선이 녹아내려
작동을 멈췄습니다.

대구-포항고속도로 임고 4터널.

지난해 개통한 이 터널은,
화재가 발생하면
십여대의 CCTV를 거쳐 화재자동감지기가
인식하고, 비상전화기, 수동발신기를 통해
비상사태가 전해집니다.

소화전을 열기만해도 터널 곳곳에
위험상황이 전파되고 차단막이 내려져
차량진입을 막습니다.

◀INT▶구태형/달전터널 관리소장
"자동인식, 신속대처 최첨단 시스템이다."

이렇게 이중 삼중의 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은 최근 건설된 일부 터널뿐,
대구·경북 6개 고속도로,
63개 터널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단 한 곳에 불과하고,
피난연결통로가 있는 곳도 11곳에 불과합니다.

의무사항이 아니라는 이윱니다.

20번국도 경주 강동에 있는
1.2킬로미터의 강동터널.

S/U]"임고터널보다 불과 1년 먼저 지어졌지만 안전설비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2004년 소방법이 강화되기 전에
지어졌기때문입니다."

화재자동감지기도 없고,
화염속에 전선이 끊길경우 암흑천지가
되기는 마찬가집니다.

터널 안전사고에 대비한 종합적인
점검이 필요할 땝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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