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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구마고속도로 달성2터널 안에서 미사일 추진체를 실은 화물차가 폭발했습니다.
앞서도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보다 자세하게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늘 사고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먼저 사고 내용을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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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고속도로 대구방향 달성 2터널.
시커먼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터널 출구 주변에는
미사일 추진체가 심하게 찌그러진 채
널브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오늘 오후 2시 16분 쯤.
방공포용 나이키 미사일 추진체를 실은
군용 15톤 화물차 넉 대가
전남 벌교를 출발해
대구 공군기지로 향하던 중
갑자기 세번째 차에서 불이 붙었습니다.
S/U]"37분 쯤 엄청난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고 1KM가까이 떨어진 이곳까지
미사일 추진체가 튕겨져 나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치솟고도 100대가 넘는 차량이
터널을 지나가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화물차 펑크로 인한 마찰열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INT▶박모 씨/세번째 화물차 운전자
"펑크났는데 몰랐다. 바퀴 주변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붙었다."
추가폭발의 우려때문에 접근을 하지 못해
불길은 세 시간 가량이 지나서야 잡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군 관계자 등을 불러
'주요 군사장비'가 허술하게 이송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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