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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폭발사고, 보상 원만하게 될듯

윤태호 기자 입력 2005-11-01 19:07:01 조회수 1

대구 수성구 목욕탕 폭발사고와 관련해
경찰의 수사가 끝난 가운데
당초 난항이 예상됐던 피해자 보상 문제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수성구청은
목욕탕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목욕탕 업주 부부가 사망함에 따라
건물 소유주인 시행사가
적극적으로 수습에 나서줄 것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습니다.

이에 따라 수성구청은
사고대책위원회가 손해 사정인을 선정해
피해 금액 사정이 끝나는대로
시행사, 유족과 함께
보상 금액을 결정할 방침이어서
보상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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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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