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8년 3개월만에 대구선 이설 공사가 완공돼
내일부터 새로 만든 철길로 기차가 달립니다.
이성훈 기자가
개통에 앞서 이설 대구선을
열차로 미리 달려봤습니다.
◀END▶
◀VCR▶
동대구역에서 고모역과 가천역을 지나
금강역에 이르자 차창 풍경은 도심과
딴판입니다.
연근 재배 단지와 금호강 풍경이 어우러져
마치 관광 열차를 탄 착각까지
불러 일으킵니다.
동촌과 반야월을 지나는 옛 철길에 비해
2.5킬로미터 길지만 곡선과 경사가 별로 없어
운행 시간은 오히려 짧습니다.
◀INT▶진기범 -대구선 이설 감리단장-
"기존 철길은 3급선인데 새 철길은 2급선으로
3-4분 빠르다."
C/G)
시가지 중심을 통과하는 옛 대구선을
지금의 새 철길로 이전하는데 걸린 기간은
8년 3개월, 2천 800억원의 예산과
50만명의 인원이 투입된 대역사였습니다"
◀INT▶김돈희-대구시 도시주택국장-
"침체된 동구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
S/U)
"옛 철로 가운데 청천역에서 반야월역까지
구간은 내년 상반기까지 완전 철거됩니다.
철길이 처음 생긴지 87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오는 2007년까지 철길이 있던 자리는
주민들의 휴식처 등으로 개발돼
동구의 지도가 바뀔 전망입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