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공직선거법의 시행에 따라
전국 기초의원들의 의원직 사퇴 결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 구,군의회 박판년 의장협의회장은
오늘 낮 12시 대구시내 한 음식점에서
8개 구,군 의회 의장들이 모인 가운데
오찬 월례회를 갖고, 의원직 사퇴에 대한
각 구,군의 의견을 묻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퇴 결의가 결정되면
사직서 제출 시기와 향후 투쟁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인데,
사퇴에 반대하는 의원들도 있어 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기초의원들이 사퇴하면
다음 달로 예정된 정기회 개최가 불가능해져
내년도 예산 심의 같은 구,군 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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