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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천 의장 구속따른 후속대책 논의

김철우 기자 입력 2005-10-29 14:17:51 조회수 0

대구시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이덕천 의장 구속에 따라
당분간 의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오늘 긴급모임을 갖고, 일단 대리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오는 31일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의장 구속 사태에 따른
시의회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의장 사퇴문제를 비롯한
의장 선거문제도 이 날 논의될 예정인데,
새 의장이 선출되기 전까지는
이상기 부의장이 의장 직무대리를 맡게 됩니다.

이덕천 의장은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의장직을 유지해오다
거짓 증언을 시킨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어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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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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