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임하댐 물이 상당히 맑아졌습니다.
올해 큰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인데,
태풍이나 집중호우에도 끄떡 없을지
올 초부터 시행된 탁수저감대책에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이호영기자
◀END▶
◀VCR▶
그동안 임하댐 물이 붉었던 건
집중 호우가 상류 지역의 흙을
댐안으로 끌고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상류의 흙입자가 워낙 미세해
댐안에서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장면전환)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올 여름 비가 꾸준히 내리긴 했지만
한꺼번에 많이 내린 경우가 없었습니다.
상류지역의 흙이 댐안으로 들어오지 못했고
작년까지 댐에 떠다니던 흙알갱이도
차차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탁도는 30NTU안팎,
지난 2002년 태풍 루사와 매미가
오기 전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온 변화로 댐 물이 순환하면서
수면 아래에 층을 이루고 있는 흙탕물이
골고루 섞여 탁도가 높아지는 시기를 맞았지만
이 역시 탁수층이 엷어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임하댐
"탁수대책 시행 등으로 탁수 개선 전망"
임하댐 물이 많이 맑아졌지만
안동댐 등 다른 호수와 비교하면
여전히 탁도가 높습니다.
기상이변의 가능성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수천억원을 들여 시행되고 있는 탁수저감대책이
태풍이나 집중호우로부터
임하댐을 지켜줄지 주목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