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선거결과 분석

입력 2005-10-27 00:26:56 조회수 2

◀ANC▶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재선거 결과는
대구.경북지역이 한나라당의 견고한 아성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습니다.

선거 결과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분석해 봅니다.

장원용 기잡니다.
◀END▶












◀VCR▶
초박빙이 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선거가 유승민 당선자의 여유 있는 승리로
끝남에 따라 대구에서 한나라당 지지 정서는
더욱 단단해지고
적어도 내년 5월에 있을 지방선거까지는
이같은 지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나라당의 승리는 지역정서에다
이른바 박근혜 효과가 다시 한번 위력을
발휘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INT▶ 안택수 한나라당 선대위원장

박근혜 대표의 당내 위상은 더욱 공고해지고
박 대표는 앞으로 있을 당내 대권 경쟁에서
한걸음 더 앞서 나가는 실익을 챙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007년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선거 패배가 차라리 약이 될 것이라는 얘기도
당 내부에서 나왔던 만큼
승리의 기쁨에 안주하기 보다는
힘든 승부를 펼친데 대한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지난 4.30 영천 재선거에 이어
또다시 영남지역 교두보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INT▶ 임대윤 열린우리당 선대위원장

하지만 선거기간 내내 박빙의 승부를 펼친데다
44%의 득표율을 올렸기 때문에 100% 완패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거부감 해소와
당 지지도의 꾸준한 상승 효과를 거둔 것은
일정부분 성과를 거둔 것이라는 평갑니다.

결국 이번 선거 결과를
어느쪽이 더 겸허하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앞으로 있을 각종 선거에서의 명암도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승리한 쪽이나 패배한 쪽 모두에게
이번 동구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많은 교훈과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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