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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만 해도
길이 2킬로미터가 넘는 돌성이
대구를 둘러싸고 있었지만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대구읍성의 옛 모습 재현에 나섰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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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도로가 된 동성로와 북성로,
서성로는 대구읍성을 헐어낸 자립니다.
이들 도로를 연결하면 남쪽이 볼록한
항아리 모양의 옛 대구읍성 모습이 나타납니다.
대구.경북 연구원은
이러한 대구읍성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INT▶송은정-대경연구원 문화관광팀장-
"대구 옛 모습 재현을 통해 대구의 정체성을
찾고 자긍심 고취가 목적."
현재까지 각 성문이 있던 위치와
읍성 안 관아 배치는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작업이 끝났습니다.
올 연말까지 대구읍성을
삼차원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
관광지도 작성 등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S/U)
"망우공원에 있는 영남제일관은 원래
약전골목에 있던 대구읍성 남문을 새로 지은
것입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지금은 거의 사라진
대구읍성의 건물들도 고증을 통해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읍성은 팔달교 건너편에서 가져온
붉은색 이암으로 지어 전체적으로 붉은 빛을
띠는 아름다운 성곽이었습니다.
하지만 1907년 관찰사 박중양이
일본상인들의 요구를 들어 주기 위해
성벽을 허물어 버린 뒤 지금은 흔적도 찾기
어렵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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