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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선거를 앞두고
45곳의 투표소는
유권자들을 맞을 모든 준비를 끝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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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방촌동 용호초등학교의 한 교실.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투표 사무원들이 투표장 설치에
여념이 없습니다.
방촌동 제 3투표소인 이 곳에서는
방촌동 주민 3천 800여 명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 곳을 포함해 모두 45곳에서
투표장 설치를 끝냈습니다.
(S-U)내일 투표 시간은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기존의
투표 시간보다 2시간이 연장됐습니다.
이번 동을 재선거의 선거인수는
14만 9천 700여 명.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증가와
선거법 개정 등으로
지난 해 17대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
7천 300여 명이 늘어났습니다.
처음으로 19살부터 선거가 가능해져
2천 300여 명이 참정권을 갖게 됐습니다.
◀INT▶문승철 홍보부장
/대구 동구선거관리위원회
(투표할 때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같은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내일 개표를 할 동신초등학교도 개표준비를
끝냈는데 내일 밤 11시쯤이면 개표가
모두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선거의 투표율을
통상적인 재,보선 투표율인
30% 선으로 낮을 것으로 우려하면서
오늘 하루 출,퇴근길이나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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