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협상 비준동의안
국회 상임위 의결에 반대하는
농민단체들의 항의시위가
연일 벌어지는 가운데,
추수에 들어간 경북지역은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쌀 값 때문에
농촌의 민심이 갈수록
흉흉해지고 있다지 뭡니까요?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천호준 의장,
"80킬로 쌀 한가마가 작년보다
무려 4만원 이상 떨어졌습니다.
하루에 한가마당 평균 천원씩
떨어지는 꼴입니다. 농민들 지금
불안심리가 엄청나고 완전히
폭발 직전입니다." 라며
불만을 토로했어요.
네, 결실의 계절 가을이
고민의 계절이 되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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