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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징어 잡이에 나섰던 어선 1척이 침몰해,
선원 9명이 실종되고 5명은 구조됐습니다.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지만,
생존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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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오징어 잡이 배와 함께 선원 9명이 실종된
경북 포항시 장기면 앞바답니다.
헬기를 동원해 10시간 째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발견된 것이라곤
침몰한 배의 그물 하나가 전붑니다.
어젯밤 다른 어선 4척과 함께
오징어 잡이에 나섰던 마산 선적 71명진호는
집채 만한 파도를 맞고 순식간에 침몰했습니다.
◀INT▶손재준/71명진호 선장
(손쓸 사이도 없이 갑자기 넘어 졌다.)
이 사고로 경남 통영시 64살 김덕운씨 등
선원 9명이 실종됐고, 선장 등 5명은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S/U)지금처럼 풍랑 주의보가 내려져
5미터가 넘는 파도가 치는 날에는,
15톤 미만의 배는 출항이 금지됩니다.
하지만 사고선박은 19톤이어서
위험을 무릅쓰고 출항했습니다.
◀INT▶ 동해안 어민
" 고기잡이가 안 되니까 날씨가 왠만해서는
출어를 한다. "
또 오늘 새벽 포항 대보 앞바다에서는
포항에서 일본으로 가던 114톤급 화물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 됐습니다.
화물선은 침몰 위험이 없고
선원 10명도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 됐지만, 예인까지는 사흘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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