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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가격으로 산물벼를 수매하는
공공비축제가 도입되면서 산지 쌀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정부의 추곡매입물량도 적어
쌀값하락폭을 더욱 커질것으로 농민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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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제 대신 올해 처음 도입된
공공비축제 벼 매입이 시작됐지만
안동 풍산농협 미곡처리장은 아직
벼를 사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쌀값 변동을 예측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농협에서 매입가격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이재경/풍산농협미곡종합처리장장
--다음 주 초에 이사회를 열어 결정..
게다가 매입가격이 결정돼도
상당수 농민들이 산물벼 대신
벼를 건조시켜 매입에 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s/s)농민들이 산물벼보다 건조벼 매입을
더 희망하는 것은 가격차이 때문입니다.
영주와 문경,의성 등 이미 자체가격을
결정한 지역의 산물벼 가격은
특등이 4만 2천원에서 4만 5천원으로
건조벼의 정부고시가격 4만 8천 920원보다
최고 7천원정도 떨어집니다.
◀INT▶이봉성/안동시 풍산읍
--4-천원이라도 더 받아야지..
이렇다보니 농민들은 힘들더라도
벼를 건조시켜 팔 생각이나 사실상 노령화된
농촌사회에서 이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INT▶이규갑/안동시 풍산읍
-노인들뿐인데 건조못한다.
벼 매입가격이 지난해보다 20% 하락한 상태이고매입물량도 생산량의 10% 안팎 수준에 불과해
농민들은 남은 벼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쌀값 하락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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