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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앞바다에는 악명 높은
마의 삼각지로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어선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이곳은
잘못 들어가면 바로 좌초되고 맙니다.
김태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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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포항 구룡포 항에 입항하던
77삼화호가 바다위에서 갑자기 멈췄습니다.
구룡포항의 등대를 보고 곧장 들어 왔지만
암초에 걸리고 만 것입니다.
이곳은 어민들 사이에 마의 삼각지로 불리는
곳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INT▶ 최용성/구룡포수협 대의원
(바로 와도 조류에 밀려 사고 잊을만하면 사고)
(CG In)실제로 지난 1997년 강진호와 2000년
일진34호, 2003년 1월광호 등 2-3년에 한번씩 꼭 사고가 발생했습니다.(Out)
S-U]아무 위험이 없어 보이는 이 바다에는 수심 1미터만 내려가면 어선들에게 치명적인 암초들이 가득합니다.
어민들은 사고 예방을 위해 부표나 물등대
설치를 적극 요청하고 있습니다.
◀INT▶ 이상종/어민
(도로의 위험표시처럼 해달라는 거죠)
포항지방해양수산청도 늦긴 했지만 등표 설치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INT▶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2007년에 등표 설치 위해 예산 수립)
어민들은 등표 설치와 함께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 구룡포 사라말 등대까지 개선해 마의
삼각지 오명을 벗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태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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