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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회 전국체전이 어제 폐막된 가운데
시골 면단위 고등학교 유도부가
4개의 메달을 따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상주 용운 고등학교 인데요,
홍석준 기자가 학교를 찾아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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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의 유도선수들이 한창 연습중인 이곳은
상주시 공성면 용운 고등학교 체육관.
두 선수가 한데 엉켜
도복잡기 연습을 해보지만
대여섯 발자국을 채 떼기도 전에 방향을
틀어야 할 만큼 체육관은 비좁기만 합니다.
그나마도 체력단련 장비들이 체육관 한켠을
차지하고 있어 선수들은 장비들을 피해가며
연습하는 실정입니다.
초라하기 짝이 없는 시골 유도부의 현실이지만
성적 만큼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강입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81kg급의 허채구 선수가 금메달을 딴데 이어,
90kg급에서도 이창동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총 9체급 가운데
무려 4체급에서 메달을 따낸 겁니다.
(s/u)"특히, 지난 6월 세계 20여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청주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는
허재구 등 3명의 선수들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INT▶ 김건우 감독
"자율적인 운동을 추구한게 주효한 듯"
자율적인 연습분위기를 �아
영천이나 성주등 인근지역에서 모여든 선수들이
학교의 주축 선수들입니다.
◀INT▶허채구
"조인철 선수의 훌륭한 기술을 닮고 싶다."
이번에 메달을 따낸 4명은
용인대와 한국체대등 유도 명문대학 진학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MBC NEWS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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