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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광형태가
유적중심에서 생활중심으로 옮겨 감에 따라
세계 유수의 관광도시들은
도시경관 자체를 관광자원화 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주는 개발논리에 밀려
도시 전체 경관을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 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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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와 대릉원 천마총과 계림 ...
아름다운 경주의 유적지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러나 유적지에서 한 발짝만 벗어나면
실망스런 광경이 펼쳐 집니다.
잿빛 콘크리트로 뒤덮힌 삭막한 거리!
--이펙트---
성냥갑처럼 똑같은 모양의 건물들!
--이펙트---
자극적인 색깔로 제멋대로 세워져
눈에 거슬리는 간판까지!
--이펙트---
천년을 거슬러 신라의 영혼들과 호흡했던
관광객들은 유적지를 나서자마자
숨이 막혀 옵니다.
◀INT▶김강희 /대구시 수성구
"고풍스런 기화집은 없고 삭막한 빌딩들만 있어서, 실망이다.
◀INT▶베리 잭슨/호주 관광객
"빌딩들과 다른 유적지들이 전혀 조화가
안 된다."
서울의 인사동 거립니다.
거리 가득 옛스러움이 배어나고, 간판하나
안내판 하나마다 문화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도시인 나라시도
도시 전체가 문화 자원으로 개발돼
고풍스런 멋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c.g)서울시와 일본 나라시에는 각각 도시
디자인과와 도시 경관과가 설치돼 시가지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주시는 훨씬 나아지긴
했지만 선진국과 달리 도시의 경관을 전담하는 부서가 없습니다.
◀INT▶ 박종희 교수
동국대 관광경영학과
(이제 도시 전체가 브랜드다. 관광을 제대로 활성화 시키려면 경관을 종합적으로 발전시켜서
관광 자원화 해야한다.)
앞으로 경주에는 3조 2천억원이 투입돼
역사문화도시가 조성되고 ,황룡사과 월정교도 복원됩니다.
S/U)이에 발맞춰 역사 유물과 조화를 이루는
시가지의 모습을 함께 가꾸어 나간다면 ,
경주는 세계속에 우뚝 선 역사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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