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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택시 노조가 수억원대의 복지기금을
횡령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챙기는 등 불법을 저질러 온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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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대구 택시 노조 간부들은
지난 96년부터 기사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해야 되는 복지기금 가운데 4억 천만원을
근로자복지와 무관한 판공비,전임자 전별금,
승용차 구입비등에 사용했습니다.
또 택시 사업조합에 유리하도록
노사 협상을 해주고 현금 6천만원을 챙겼고
문제의 복지기금을 노조집행부가 사용할 수
있도록 협정까지 맺었습니다.
또 운전사 제복을 맞추면서 지난 3년간
업체로부터 4천 4백만원을 리베이트로 받았고
임의로 수천만원의 정치자금을 기부하는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택시 노조 대구지부 관계자
개인적으로 절대 쓴게 아니다.옛날부터 잘못
됐다고 지적해줬으면 현재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시민단체는 이를 감독해야 할 대구시가
지금까지 운전기사들이나 시민단체의
문제제기를 노사간의 문제라며
무시해 온 때문이라면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INT▶조광현 사무처장(대구 경실련)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했어야 하는 문제였다
S/U]본격적인 검찰수사로 노조의 도덕성은
땅에 떨어졌고 당분간 도덕성이 생명인 노조가 신뢰를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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