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수확기인 요즘 팔공산 일대에
야생 멧돼지들이 출몰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이 달 말까지
멧돼지 수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구시 동구 평광동과 도평동 팔공산 일대
밭과 과수원에는
요즘 야생 멧돼지가 자주 출몰해
고구마와 사과 같은 농작물을 먹어치워
최근에만 20여 농가에서 피해를 봤습니다.
이 때문에 구청에서는
대한수렵관리협회 대구,경북지부
유해조수 구제반의 수렵면허자 7명을 동원해
이 달 말까지 야생 멧돼지 수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