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여론조사에 비춰본 동을 판세 분석

입력 2005-10-19 16:25:09 조회수 1

◀ANC▶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보면
'실리와 정서' '일꾼론과 심판론',
이렇게 뚜렷하게 대비되는
두 개의 주장 사이에서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최종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당 지지도에서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보다
2배 이상 높은 가운데 후보 지지도에서는
이강철, 유승민 두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지지도가 43.2%인데
유승민 후보 지지도는 35.8%여서
한나라당 지지층이 고스란히 유 후보의 지지로 옮겨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남은 기간
이 후보측의 지역발전론과
유 후보측의 현 정권 심판론이
더 가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른바 '박근혜 효과'가 선거 막판에
어느 정도 위력을 발휘하느냐도 큰 변숩니다.

지난 4일 조사 때 32.2%였던 유승민 후보의
지지도는 박 대표가 1박 2일 동안 지원 유세를 다녀간 직후인 지난 17일 조사에서 35.8%로
3.6%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를 두고 박풍의 위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와 1-2 차례 더 지원유세에 나설 경우
효과는 분명히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부동층의 표심도 최대 변수 가운데 하납니다.

24.6%로 전체 4분의 1에 이르는 부동층 가운데
특히 통상적으로 투표율이 높다고 여겨지는
50대 이상이 26.6%나 되기 때문입니다.

민주노동당 최근돈, 자민련 이명숙,
무소속 조기현 후보가
어느 정도 선전을 펼치느냐도
주요 변수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꾼론이냐 심판론이냐,
팽팽한 추의 균형이 어디로 기울 것인지,
남은 일주일 동안 유권자들의 고민과 관심도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