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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출근길 등교길 표정

권윤수 기자 입력 2005-10-19 14:04:42 조회수 0

◀ANC▶
대구 지하철 2호선 개통 이후
첫 출근길을 맞은 오늘 지하철에는
직장인과 학생들로 붐볐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오늘 아침 지하철 2호선 담티역.

지하철이 도착하자마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등교길에 오른
학생들은 평소보다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INT▶박재현/대륜중 1학년
(버스를 타면 15분인데 지하철을 타니까
걸리는 시간이 반으로 줄었다.)

◀INT▶정창욱/소선여중 2학년
(지하철이 훨씬 편하고 빨라서 앞으로
계속 이용할 것이다.)

승용차 대신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한
직장인들도 많았습니다.

◀INT▶김규현/직장인
(20분 정도 걸어나와야하지만,
정확한 시간에 데려다주니까 좋다.)

이렇게 많은 학생과 직장인들이
지하철 2호선으로 등교나 출근방식을
바꾸면서 출,퇴근 시간이면
주차장 같았던 달구벌대로의 상습적인
정체도 풀렸습니다.

(S-U)아침시간대에 처음으로 운행되는
첫 날을 맞아 많이 붐비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하철 공사는
환승을 하는 승객을 포함해
하루 평균 32만여 명이 2호선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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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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