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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밀집 지역에는 초등학생이 없고
주택 단지는 학생이 너무 많아서 문제입니다.
수십년동안 그대로 있는 학구를
재정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홍석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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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초등학교의 현재 학생수는 3백여명.
한 학년에 2개 반 꼴입니다.
최고 4천여명이 학교에 다녔던
지난 70년대와 비교하면
10분의 1로 줄었습니다.
학교가 시가지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
주택이 외곽으로 빠져 나가는
도심 공동화 현상 때문입니다.
남는 교실을 급식실이나 음악실로 활용도
해보지만 이미 절반은 텅 비어있습니다.
백년에 가까운 역사에,
지역의 중심 학교라는 자부심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INT▶ 장동준 교장/영주초등학교
"학교 덩치는 크고 인원은 적어,
앞으로 더 준다는게 문제"
영주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1km도 떨어지지않은
이 학교는 사정이 정반대입니다.
갑자기 불어나는 학생수를 감당하지 못해
한 학급에 41명까지 수업을 받고 있고
이도 모자라 교실을 새로 짓고 있습니다.
한 지역에서 학생수가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이같은 실태는 다른 중소도시 역시 똑같습니다.
이때문에 인구 이동 추이를 따라
현재의 학구를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이기선 교육장/영주교육청
"기초자료 조사해 학구조정 검토중"
초등학교의 시가지 학구가 조정된 경우는
학교가 새로 들어거나 없어진 경우를 제외하면
수십년동안 거의 없습니다.
MBC NEWS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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