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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쌀쌀한 날씨에
잔뜩 움츠린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봉화에서는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
10월 중순, 그러나 봉화지역 산골마을들은
벌써 겨울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정희 기잡니다.
◀END▶
◀VCR▶
강원도와 맞닿아 있는 태백산 자락의
봉화 우구치마을.
전국에서 겨울이 가장 일찍 찾아오는 이 마을은
요즘 겨울 채비가 한창입니다.
집집마다 고구마나 감자 같은
겨울철 먹을거리를 장만해두고
땔감도 마당 한켠에 한가득 쌓아뒀습니다.
◀INT▶주민
추워 벌써부터 불땠다.
당귀니 강황이니,
수확한 약초를 말릴 건조틀을 짜는 일엔
꼬맹이까지 온가족이 동원됐습니다.
◀INT▶주민
서리내려,틀 짜기 서둘러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알려진 봉화지역은
오늘 아침, 영하 0.4도를 기록하면서
올 가을들어 처음으로 얼음이 얼었습니다.
(S/U)올해 첫 얼음이 언 시기는 예년보다는
하루가, 지난해보다는 4일이 늦은 것입니다.
내일 아침기온도 0도에서 4도 분포로
내륙 산간지역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동기상대는 앞으로 기온이 점차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이 많아지겠다고 밝히고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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