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폐수종말처리 시설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고,
실제 유입되는 폐수질(質)이
예상과 차이가 커 낭비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은
평균 가동률이 52%에 그쳤고,
농공단지 시설도 54%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포항 청하처리장의 경우
폐수처리시설 가동률이 8%에 그치는 등
가동률이 30%에도 못미치는 시설도
8곳이나 돼 가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당초 예상보다
수질이 좋거나 나쁜 폐수가 대거 유입되는 등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처리비용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