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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100년을 맞은 화교

권윤수 기자 입력 2005-10-09 18:52:19 조회수 5

◀ANC▶
화교들이 대구에 정착한 지
올해로 100년을 맞았습니다.

오늘 대구 종로에 있는 화교거리에서는
시민들이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둥둥, 음악 소리와 함께 영상 5초 정도)

용이 마치 살아움직이듯
북 장단에 맞춰 춤을 춥니다.

사자와 강시 같은
중국 경극에서나 봄직한 인물들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화교 대구 정착 100주년을 맞아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
이색 퍼레이드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S-U)종로 화교거리에는
이런 중국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거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열렸습니다.

화려한 색깔로 눈을 즐겁게하는
전통 공예품과 전통 가구..

특히, 만두와 자장면 같은
중국 음식 시식 코너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돕니다.

◀INT▶김홍영/대구시 남산동
(화교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축제를 계기로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포목상이나 주물공장 등을 운영하며
자리를 잡은 화교들은 2만 명까지
그 수가 늘었다가 최근에는 900여 명만이
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INT▶소상원/대구화교협회장
(100년 동안 문을 닫고 있었지만,
이제부터 많이 알려서 서로 돕고 싶다.)

어느 새 우리 이웃으로 자리 잡은 화교들과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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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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