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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여년전 정조가 퇴계선생을 기리기 위해
실시한 과거시험 "도산별시"가 어제
도산서원에서 재현됐습니다.
참가자들의 진지함 속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되살아난 유교문화를 지켜봤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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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FECT: 시험개시 나팔 >
시관이 시제와 압운을 발표하면서
시험이 시작됩니다.
"서원앞을 흐르는 낙천을 돌아가는 돛단배"
라는 뜻의 낙천귀범이 올해의 시제.
압운은 추/두/유/부/유 다섯자입니다.
유건과 도포차림의 유생들은
퇴계선생의 학덕과 도산의 가을을
노래했습니다.
◀INT▶ 나종태/영주시
◀INT▶ 김주식/경기도 수원시
조선시대 과거시험 모습이 재현된 것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INT▶ 김진희
◀INT▶ 외국인 관광객
"매우 흥미롭다.조용히 앉아서 시를 쓰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이다."
올해 별과에서는 대구에서 온 73살
김상진씨가 장원급제했습니다.
◀INT▶ 김상진(73살)/장원급제자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도산별시는
유교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꿋꿋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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