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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대장균 관리 제대로 안돼

윤태호 기자 입력 2005-10-05 12:08:50 조회수 1

대구지방환경청이 관할하는
하천과 호수의 수질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장균 초과율이 3년 연속
100%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이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방환경청이 관할하는
하천과 호수의 경우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BOD의 초과 지점수가
지난 2003년 20곳에서 지난해 30곳,
올들어 지금까지 31곳으로
수질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장균의 경우
낙동강 본류 구미와 왜관 등 6곳에서
100밀리리터당 대장균이
만 마리를 초과하는 등
지난 2003년 이후부터 측정지점 모두에서
대장균수가 초과하고 있어
총대장균 초과율이
3년 연속 10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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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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