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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이-러닝' 부실 집중추궁

조재한 기자 입력 2005-10-05 11:56:32 조회수 0

오늘 열린 대구시교육청 국감에서
이-러닝 우수교육청으로 지정된데 대한
질타가 집중됐습니다.

이주호 의원이 밝힌 사이버 가정학습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사이버 교사들은
교육청 지원에 대해 대구는 100점 만점에
44.1점에 그쳐 전국 평균 59점보다 떨어지는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사이버 학습을 하는 학생들의 만족도에서도
대구는 62.1점에 그쳐 인천, 경북과 함께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습니다.

맹형규 의원은
대구시 교육청이 이-러닝 우수교육청으로
지정됐지만 교내 사용 컴퓨터 가운데 상당수는 성능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며 지적했고,
백원우 의원은 학교 홈페이지에
각종 영리사이트가 연결돼 있다며 질타하는 등 이-러닝 교육에 대한 추궁이 잇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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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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