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첨단 의료정보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차트없는 병원'을
본격 가동했습니다.

동산의료원은 환자의 진료와 간호 기록,
검사결과 영상자료 등을 컴퓨터를 통해
원스톱 방식으로 실시간 공유하는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국내병원 가운데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전면 실시 하고 있는 곳은
분당 서울대병원에 이어 동산의료원이
두 번째이고, 자체 시스템을 개발한 곳은
동산의료원이 처음이라고 병원측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진료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주고 받을 수 있게돼 원활한 협진체제가
가능해졌으며, 환자의 대기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