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참사가 발생한지 사흘이 지나면서
경찰의 수사방향이,
안전관리 소홀에 따른 과실여부와
상주시.대행업체간 특혜의혹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임의로 공연장 출입문을 열라고 지시해
참사를 불러온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경호업체 대표 이모 씨에 이어
무자격 경호업체를 고용해
공연의 경비업무를 맡긴
공연주최사 황모 부회장을 어제밤 긴급체포해
밤새 집중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일단 긴급체포한 이들 두명에 대해서는
이르면 오늘중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상주시에 대해서
안전소홀 책임 여부를 가리는 한편
국제문화진흥협회 대표가
상주시장의 인척인 점과
저가로 계약을 따내면서
3-4개의 부대행사도 함께 맡아
수익을 올리려 했던 점 등이 드러나면서
특혜의혹에 대한 수사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경찰은 계약서상 유착의혹과
내부 결제흐름을 파악해 혐의점이 나타나면
상주시 관계자들도 기본적으로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22명을 상대로
안전소홀과 특혜의혹을 집중 조사했으며
오늘 오전 10시쯤,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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