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낙농가 이중고

김기영 기자 입력 2005-09-30 18:54:38 조회수 1

◀ANC▶
요즘 폐농하는 낙농가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우유 소비 부진에다 엄격해진
환경 규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한 때 만 7천마리로 경북에서 30%를
차지했던 경주지역 젖소 사육 두수가
올해 만 4천마리로 뚝 떨어졌습니다.

올 들어서만도 20농가가 젖소 사육을
포기했습니다.

농가마다 정해진 쿼터량이 있어서
그 이상 우유를 생산하면 반 값만
받고 판매해야 합니다.

올해부터 실시된 악취방지법도
축산 농민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INT▶이종락 회장
-경주시 낙우협의회-

여기에다 출산율 저하와 대체음료
증가 등으로 마시는 우유 소비 정체가
지속돼 만성적인 공급 과잉이 우려됩니다.

남는 우유는 분유나 치즈, 버터 등
유제품으로 만들지만, 이마저도
수입품과 가격 경쟁에서 뒤져
우유 과잉난을 덜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김용관 생산팀장
-남양유업 경주공장-

축산 농민들은 학교 우유 급식을
중.고교까지 확대하고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소비자 신뢰를 얻는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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