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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솔직한 마음은 뭡니까?

윤태호 기자 입력 2005-09-27 18:17:13 조회수 1

3년전 어제 성서 개구리 소년 5명이
대구 달서구 세방골 산기슭에서
실종된 지 11년 6개월만에 유골로 발견된 이후
이들이 타살됐다는
충격적인 결론이 내려졌지만,
아직까지 사건 해결을 위한 단서는
하나도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김원석 대구달서경찰서 형사과장
"사실 제보에 의존해서 수사를 하고 있는데,
제보가 거의 없습니다. 수사를 해도
성과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으니까 답답합니다."
라며, 사실상 수사가 답보상태라는
말이었어요..

하하하하~ 해봐도 별 소득이 없고
시민들 기억에도 점차 지워지고 있으니
전력 투구할 필요가 없다, 뭐
이런 말씀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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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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