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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누리사업 예산 대폭 삭감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9-26 18:55:15 조회수 0

지역대 누리사업 상당수가 부실운영으로
예산이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가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연간 최고 50억원까지
지원을 받는 대형누리사업가운데
계명대는 10억원, 영남대는 5억,
경북대는 3억원이 삭감됐습니다.

지원금 10억원 이하 소형 사업 가운데는
안동대가 2억 7천만원 등 6개 대학 누리사업의 예산이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리사업평가단이 밝힌 예산삭감 이유로는
방만한 예산운용이나 누리사업 특화 부족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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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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