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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아끼는 마음에 남·녀가
따로 없겠죠?
'내 고장은 내가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똘똘뭉친 '여성예비군'이 대구에서 창설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대대급 규모로는 전국 최초입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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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을 멋드러지게 입은 여성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향토 방위의 일익을 담당할
여성예비군들입니다.
가정주부에서부터 상인, 리포터에 이르기까지
직업도 다양하고, 20대에서 60대까지
나이도 천차만별입니다.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제식훈련과 사격 등 기본군사훈련을
무사히 마친 이들 가운데는 뒤늦게
여군의 꿈을 이룬 이도 있습니다.
◀INT▶김정순 69세/최고령자
"여군이 꿈이었는데 기쁘다. 대구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모녀가 나란히 예비군 마크를 달기도 했습니다.
◀INT▶백지아/모녀 동반 여성예비군
"어머니 권유로 지원했다. 전쟁나면 뛰어나갈
각오다"
(S/U)그동안 소대규모의 여성예비군은 있었지만
450명이나되는 대대급 규모의 창설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이윤규 대령/50사단 501여단장
"유사시 전투지원, 각종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
이들은 앞으로 연 1회 훈련을 받으며
재해·재난 지원과 현역 장병의 후견인 역할 등
궂은 일을 도맡으면서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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