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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열왕릉 앞 재선충 발생

김기영 기자 입력 2005-09-22 17:55:12 조회수 2

◀ANC▶
경주에서 소나무 재선충이 지난해에 이어
최근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무열왕릉 바로 앞인데,
유적지 주변 소나무 보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12일 성묘객에 의해 신고된
경주시 서악동의 말라죽은 소나무
5그루는 재선충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주에서는 지난해 12월 양남면
수렴리에서 발생한지 10개월 만입니다.

(S/U)이곳은 무열왕릉으로부터
남쪽으로 불과 400-500미터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경주지역 유적지 주변의 노거수는
대부분 소나무여서 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던 경주시로서는 큰
걱정거립니다.

◀INT▶한영노 산림보호담당
-경주시 산림과-

주로 봄철에 번지던 재선충이
9월에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주시는 2-3일 간격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에서는 소나무 재선충이
지난 2001년 구미를 시작으로
2003년 칠곡, 지난해 포항과 경주,
올해는 청도와 안동, 영천, 경산에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그래픽)

지금까지 경북에서만도 1,143ha의 산림이
재선충에 감염돼 4만 4천그루를
제거했지만, 누그러들지 않고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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