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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할인점의 벽을 뚫고 들어와
금고를 통째로 갖고 달아나는
간 큰 도둑들이 설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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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경북 영천시에 있는 한 대형할인점.
사무실 한 쪽에 있던 금고가
뜯겨 나가고 없습니다.
추석인 지난 18일 새벽 2시쯤
절도범이 벽을 뚫고 들어가
1억 6천만원이 든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났습니다.
200kg이 넘는 금고는 인근 밭에서
발견됐습니다.
◀SYN▶대형할인점 관계자
"장정 네 명이 겨우 들 수 있는 무게의 금고"
2시간쯤 뒤인 새벽 4시 쯤에는,
인근 경산시에 있는 한 대형할인점에도
벽이 뚫린 채 4천여만원이 든
금고가 사라졌습니다.
두 곳 모두 도난 경보음을 듣고
채 5분도 안 돼 경찰이 출동했지만,
상황은 이미 끝난 뒤였습니다.
S/U]"이들은 대부분의 대형할인점이
이렇게 뚫기 쉬운 판넬구조로 만들어 진 점을
노렸습니다."
C.G]
이같은 수법의 간 큰 범죄는
지난해 추석 창원을 시작으로
올 설날 안동과 진해,
지난 추석에는 경산, 영천 등
6건에 이르고 있습니다.C.G]
◀INT▶최문태/경산경찰서 강력 1팀장
"금고의 해체방법이 능숙한 점으로 미뤄
유사범행 전과자 가능성 크다"
되풀이 되는 동일수법의 대형절도사건,
할인점 벽이 뚫리듯 경찰의 방범체계에도
헛점이 노출됐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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