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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달리 요즘 연탄공장이 바쁘다고
합니다.
연탄보일러 설치 문의도 잇따르고 있는데,
경기침체에다 고유가 때문입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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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연탄공장.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연탄이 쉴새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연탄을 옮기는 손길은 잠시 쉴틈도 없이
분주하지만 연탄을 실어가려는 화물차가
계속해서 들어옵니다.
1년 중 가장 비수기지만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50%나 늘었고,
일손이 딸려 직원도 더 뽑아야 합니다.
인근의 다른 연탄공장도
주문량을 맞추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INT▶이기호 상무/대구 연료조합
"고유가 여파로 소비증가, 11만톤 생산예상,
지난해보다 30%가량 증가"
경기는 여전히 좋지않은데 최근 기름값이
너무 올랐기 때문입니다.
S/U]"특히 최근에는 기름보일러를 연탄보일러
겸용으로 바꾸는 가정이 크게 늘면서 주택가
수요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겨우내 시설작물을 재배해야 하는 농가에서도
연료비 부담때문에 연탄보일러로 바꾸거나
아예 겨울 농사를 포기해야 할 실정입니다.
◀INT▶김석하/경북 군위군 군위읍
"농사 못 짓겠다는 사람도 더러 있구요..."
경기 침체에다가 고유가까지 겹치면서
연탄이 주 연료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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