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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들어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아폴로 눈병이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아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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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인 동우는
눈병에 걸려 학교를 조퇴하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아폴로 눈병 즉, 급성출혈성 결막염은
학생들이 개학을 한 이 달 들어
번지기 시작해 지금까지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우동우/초등학교 6학년
(중학생들 사이에 유행했었는데, 우리 반에
3명 정도가 눈병에 걸렸어요.)
누나에게서 전염된 눈병은 아버지에게도 옮겨
세 식구가 모두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S-U)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눈병이 전염됐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유행하고 있는 눈병은
전염성이 아주 강해 빠르게는 8시간 안에
주변 사람들에게 옮겨지면서,
환자 연령층이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졌습니다.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는
큰 걱정거립니다.
이물질이 들어간 것처럼 눈이 불편하고
충혈과 통증까지 동반하는 결막염은
증상을 덜어주는 약은 있어도
치료약은 없습니다.
◀INT▶최윤영/안과 전문의
(손을 자주 씻고, 수건 같은 물건을 가족과
절대로 같이 쓰면 안된다.)
특히, 극장과 백화점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위생 관리에 철저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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