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천 8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대구의 한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20분 쯤
대구시 수성구 모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추석을 맞아 모인 가족들이
잠을 설치고 불편을 호소하며
관리사무소에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전기는 4시간 가량 지나서야 복구됐는데,
도시개발공사는 "변전실의 일부 부품이
부서져 전기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난해 7월에도
변압기 과부하로 3시간 가량 정전돼
주민들이 승강기에 갇히고 더위에
밤잠을 설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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