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자전거 붐,인프라는 바닥

금교신 기자 입력 2005-09-13 17:37:12 조회수 1

◀ANC▶
최근 웰빙 열풍에다 계속되는 기름값 인상으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자전거를 안심하고 타고
다니기에는 자전거 전용도로 같은 관련
시설들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내 한 기업체에서 자전거 출퇴근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50명의 사원들이 자전거 출퇴근을 하겠다고
선언했고 회사는 자전거 구입비의 절반을
지원하면서 보관소도 마련했습니다.

◀INT▶성희구 대표(호텔 인터불고)
기름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당연히 해야할일..

이처럼 최근들어 자전거 이용시민이 폭증하고 있지만 대구시의 인프라는 낙제 수준입니다.

자전거 출퇴근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보도는
불법 주차 차량과 행인들이 뒤엉켜 또 다른
사고의 위험을 낳고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도로로 다녀야 하지만
전용도로는 고사하고 차량 운전자들의 비협조로 위험천만 곡예운전이 예삽니다.

◀INT▶김종석지부장(자전거타기운동본부)

대구시가 설치한 239KM의 자전거 도로 가운데
전용도로는 신천둔치에 있는 레저용이 전부이고 나머지는 기존 보도에 1미터 폭의 줄 만 그어 놓은 수준입니다.

한국 건설기술 연구원은 대구의 자전거 도로는 설치 초기부터 주변도로 상황을 무시해 연계성이 떨어진 대표적 실패사례라면서
도심반경 7KM안에 3차,4차 순환로가 있는 장점을 살려 도심연결 전용로를 만드는 것이 타당성이 높다는 연구를 최근 내놓기도 했습니다.

S/U]일부 동호인들의 스포츠에서 일반인들의
교통수단으로 급속히 퍼질만큼 시민들의 인식이 변하고 있습니다.이제 자동차 위주의 정책이
변할때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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