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예비군 훈련 "휴일입소 충성!"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9-11 15:03:29 조회수 0

◀ANC▶
예비군 훈련이 평일에만 열려
자영업자나 일부 직장인들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예비군 창설 이래 처음으로
휴일에 훈련을 열었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도심에 연막탄이 피어오르고,
무장을 한 군인들이 적진으로 뛰어듭니다.

적군의 침투를 가상한
시가지 전투 훈련입니다.

지금까지 예비군 훈련은
군부대에서 정한 평일 시간에
맞춰야 했기 때문에
생계에 많은 지장을 줘왔습니다.

◀INT▶김영식/예비군
(평일에는 일을 계속해야 되니까 나오기가 힘들고 빠지면 돈을 적게 받으니까 곤란.)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예비군들에게 훈련일자 선택권을 준
휴일 예비군 훈련이
예비군 창설이래 처음으로 실시됐습니다.

(S/U)생업으로 평일 시간내기가 힘들었던
예비군들은 휴일을 선택해 에비군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훈련불참에 따른
불이익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INT▶이용복 중령/50사단 501여단
(연간 고발이 3만명, 직장이나 학업으로
참여가 곤란했던 예비군 편익증진을 위한 것.)

그러나 일부 직장에서
보상없이 휴일 훈련 참석을 강요할 수도 있어
보완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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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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