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안동병원 불법명의신탁 의혹

홍석준 기자 입력 2005-09-10 18:37:11 조회수 1

◀ANC▶
지난 5월 문을 연
안동병원 신축터 가운데 일부가
불법명의신탁 의혹을 받고있습니다

병원관계자들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석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안동시 수상동 낙동강변에 자리잡은
안동병원 신축병동.

병원의 정문이나 다름없는 입구 주변은
화려한 조경수와 아담한 벤치로
꾸며져 있습니다.

지금은 토사로 덮여있지만, 애써 감춘
진입로 화살표는 얼마 전까지 이곳이
병원 입구였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S/U)"이렇듯 누가봐도
병원땅이라고 여길 수 밖에 없는
이곳의 등기상 주인은, 사실 따로 있었습니다."

C/G.1 지난해 12월, 법무부와 토지교환을 통해
이 땅을 인수한 안동병원측은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친지
불과 사흘만에 땅을 세필지로 나눴습니다

C/G.2 그리고 이 가운데 도로부지를 제외한
두 필지 5백여평을 전직 병원직원등 3명에게
5억여원을 받고 되팔았습니다.

하지만 병원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한
경찰의 입장은 다릅니다.

등기부상에 나타난 거래는 실제로 없었고,
땅의 명의만 바뀐 것에 불과하다고
보고있습니다.

부동산의 명의신탁을 금지한 실정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셈입니다.

병원측은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INT▶권기수 행정본부장/안동병원

하지만 이같은 부인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안동병원이 왜 이같은 위장매매를 구상했는지 여부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홍 석 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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