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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엄청난 피해를 본
울릉도에 복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데다
전기와 통신이 끊겨 주민들의 고통은
커지고 있습니다.
김철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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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내린 돌더미와 쓰레기가 뒤엉겨버린
마을은 바로 폐허 그 자체입니다.
가재도구를 흙탕물에라도 씻어 말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주택에서 퍼낸 토사들이 골목을 가득 채우고
일손이 부족해 아이들도 힘을 보탭니다.
서면 지역 전역은
사흘째 통신이 두절돼 있고
백70여가구는 오늘도 전기없이
암흑의 밤을 보내야 합니다.
◀INT▶이분희(남양 1리)
'전기가 없어 촛불로...'
흙탕물이 넘쳐 마비됐던 도동 취수장은
응급복구가 이뤄졌지만 백40여가구에는
아직도 식수가 공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이수부(남양 1리)
'소방 급수 받고 위쪽 사람들은 하천 물을
사용...'
의약품과 먹는 물 세면도구 등
응급구호용품이 시급하지만
여객선 운항은 나흘째 끊겨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소방헬기로 전기 기술자 8명을
급히 보내 전기부터 복구하고 있지만
송전 시설 상당수가 유실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울릉군은 전기와 통신,급수 시설이 완전히
복구되려면 일주일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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